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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IT서비스 3사, 지난해 호실적 기록...사업다각화로 올해도 상승세 기대.......(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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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18-04-09 07:32 view1,871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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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S, LG CNS, SK주식회사 C&C 등 대형 정보기술(IT)서비스 3사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물류,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등 사업 다각화가 좋은 실적을 견인했다. IT서비스 3사는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형 IT 서비스 3사가 지난해 전년도 대비 실적이 상승했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 9조2992억원을 기록, 전년(8조1801억원)보다 13.6%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7316억원으로 전년(6270억원) 대비 16.6% 증가했다.

    LG CNS는 지난해 매출 3조32억원으로 전년(2조9476억원) 대비 1.8% 올랐다. 2016년 매출이 2015년에 비해 소폭 하락했던 것을 고려하면 상승세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156억원으로 전년(1686억원)보다 27% 상승했다. SK주식회사 C&C는 지난해 매출 1조6230억원을 기록해 전년(1조4817억원)보다 9.5%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2115억원으로 2016년(1805억원)보다 17% 올랐다.

    한국IDC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IT서비스 시장은 전년 대비 1.5% 성장했다. 2021년까지 연평균 1.6% 성장세가 전망된다. 대형 IT서비스 3사 평균 성장률은 5.4%다. 삼성SDS는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시장 평균치를 상회한다.

    대형 IT서비스 3사 최근 성장세는 공공부문 사업 철수 이후 뚜렷해졌다. 회사 성장을 견인하는 영업이익률이 3사 모두 증가했다. LG CNS는 대기업 참여제한 시행 전 2011년 영업이익률이 3%에 불과했다. 참여제한 이뤄진 2016년 5.8%, 지난해 7.1%로 이익률은 높아졌다. SK주식회사도 2011년도 10%대 미만에서 지난해 13%로 영업이익률이 올랐다. 삼성SDS도 영업이익률 8%대를 유지한다. 중견 IT서비스 기업이 2011년 이후 평균 1%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과 대조된다.

    대형 IT서비스기업은 이익률이 낮은 공공 정보화 사업을 줄이고 인력을 기존 또는 신규사업에 재배치했다. 대기업 참여제한 법이 시행된 후 대형 IT서비스 업계는 기존 사업 강화와 신규 사업 발굴 투트랙 전략을 마련했다.

    삼성SDS는 기존 물류 사업과 솔루션 사업을 강화했다. 홍원표 대표가 솔루션 사업을 맡을 당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솔루션 라인업을 마련했다. LG CNS는 금융부문 고객사를 확대했다. 스마트팩토리는 최근 별도 플랫폼을 개발, 해외시장까지 공략한다. SK주식회사는 클라우드 분야에 역량을 집중했다. 글로벌 업체와 손잡고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업계는 올해도 대형 IT서비스 기업 성장세를 예상한다. IT서비스 업계 관계자는 “대형IT서비스 기업이 공공사업을 줄인 후 빠르게 자리 잡고 한 단계 도약하는 분위기”라면서 “대외 사업 비중을 확대하면서 올해도 지난해만큼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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