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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3, 빅데이터 시장공략 본격화.........(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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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13-01-23 07:48 view4,873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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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Mㆍ오라클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빅데이터 시장선점에 나선 가운데, 국내 IT서비스기업들도 올해 빅데이터 조직을 키워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빅3 IT서비스 업체들은 자체적인 빅데이터 활용뿐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 및 처리를 쉽게 해주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앞세워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2010년부터 빅데이터 시장공략을 준비해 온 LG CNS는 최근 `빅데이터'를 담당하던 솔루션사업본부 `AA센터'를 BI(Business Intelligence)와 DW(Data Warehouse) 조직과 합쳐 사업부 수준인 `AA사업부문'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에 따라 관련인원도 당초 40여명에서 200여명까지 늘었다.

    박용익 솔루션사업본부 AA사업부문장은 "올해는 본격적인 사업전개의 해가 될 것"이라면서 "고객사가 데이터만 주면 언제든지 파일럿 결과를 알려줄 수 있는 역량을 갖췄고, 국내 금융권 등에 일부 적용됐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인 `스마트빅데이터플랫폼(SBP)'을 출시하면서 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SK C&C는 빅데이터 사업을 현재 `클라우드컴퓨팅사업팀'에서 수행하고 있다. 조만간 그룹차원의 인사가 단행되면 조직개편을 통해 빅데이터 분야가 또 다른 사업부에 통합될 가능성도 있다.

    이 회사는 실시간 데이터분석솔루션 `스톰'을 출시해 대용량 데이터분석 프레임워크를 구현하고 있고 상권분석이나 교통분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SK C&C 관계자는 "빅데이터 솔루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어두고 해외 거점지역을 대상으로 사업발굴을 검토하는 단계"라면서 "현재 관계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빅데이터 사업을 컨설팅센터와 CSP연구소 등에서 진행하고 있고, 공공ㆍ금융ㆍ 제조ㆍ서비스 등 분야에서 파일럿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오픈소스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면서 "올해부터 빅데이터 사업을 위한 사내 협업 체계를 가동 중이며 데이터 분석을 위한 인프라 구축, 분석된 데이터를 활용해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빅데이터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 빅데이터 사업은 공공분야에서 시범사업이 일부 나오고 있고 통신사와 대기업 중심으로 일부 추진되고 있는 수준이다.

    최근 삼성SDS는 행정안전부가 오늘 3월초까지 완료 예정인 `빅데이터 공통기반 마련 및 활용을 위한 업무프로세스재설계(BPR),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주했다. 빅데이터 공통기반 시스템은 정부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들을 연계해 분석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SW산업진흥법 개정 때문에 대기업 참여가 제한돼 빅데이터 구축이 예외조항이 되는지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상반기 중 발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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